컬럼

우리 예수님은 우리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려고 세상에 오신 것이기에 엄밀히 말하면 고난주간과 부활절이 크리스마스보다 더 중요한 절기입니다. 그래서 우리 교회는 고난주간을 맞아 한 끼 금식과 더불어 미디어 금식을 진행하려합니다."NO cross, no crown!"(고난 없는 영광은 없다!) 우리는 너무 쉽게 축복과 영광만 받 더보기

요즈음에 CS루이스가 쓴  '스쿠르테이프의 편지'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. 이 책은 스쿠르테이프라는 악마가 아직은 인간을 유혹하는데 많이 미숙한 조카 악마에게 쓴 편지 31통을 담고 있는데 악마에게 이용당하기 쉬운 인간의 심리를 어쩌면 이렇게 잘 파악하고 있는지 읽을 때 마다 경탄이 쏟아지는 책입니다. 그 중에 열다섯 번째 편지에는 당 더보기

우리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잘 듣는 질문 가운데 하나는 '특별히 존경하는 사람이나 롤모델로 삼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?'하는 것입니다. 그런 질문을 받을 때 바로 답을 못하거나 아니면 부모님 중에 한 분이라든가 또는 예전에 나에게 영향을 끼친 어떤 선생님 같이 지금 내 가까이에 있지 않고 멀리 있는 사람을 언급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. 물론 가까 더보기